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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Travel

이태리 볼로냐 역사와 여행 TMI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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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볼로냐 역사와 여행 TMI 후기 입니다.

 

현자들의 도시 볼로냐 (Bologna la dotta)

똥보들의 도시 볼로냐 (Bologna la grassa)

빨간 도시 볼로냐.  (Bologna la Rossa)

많은 별명을 가진 이태리의 도지 볼로냐 입니다.

볼로냐 시에는 붉은 벽돌 건물들이 도시 전체에 산재해 있지 때문에 이런 별명을 얻었습니다.
19세기 말 경에, 대규모 도시 재건축 계획이 진행되었지만, 볼로냐는 여전히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럽 중세 도시 스타일을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들중 하나 입니다.

도시 전체가 붉은 벽돌 건물이여서 '빨간 도시', 탑이 많아서 '탑의 도시', 먹거리가 많고 맛있어서, '이탈리아의 음식의 수도' 혹은 '뚱보의 도시'라고 불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아동 도서의 도시' '세계 협동 조합의 수도' '마세라티의 도시' 등 별명도 있습니다.

 

한편, 빨간 도시 볼로냐라는 별명은 이 도시의 좌파 정치 성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볼로냐시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인기가 높은 도시였지만, 2004년의 시장 선거에서는 다시 중도 좌파 성향의 정치인인 세르지오 코페라티가 시장으로 선출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처름으로 무료 대중 교총이라는 개념을 선 보이며 볼로냐에서 시험 운행 하고 있습니다.

볼로냐에 제일 먼저 도착하게 되는 의 국제 공항 이름은 굴리엘모 마르코니 국제 공항 입니다.

굴리엘모 마르코니는 세계최초로 무선 통신을 만든 사람 입니다.

볼로냐 시내.

여유로와 보이는 볼로냐 시내 사진입니다.

 

이태리 젤라또

이태리에서 젤라또 많이 먹었었는데, 한국 젤라또와 비슷합니다. ^^

Fontana del Nettuno

마세라티의 로고의 디자인 영감을 주었던 유명한 분수 입니다.

분수 앞에는 볼로냐 대표 성당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Basilica di San Petronio

산 페트로니오 대성당.

성당을 만들 때 베드로 대성당 보다 도 더 크게 만들려 하였지만, 교황청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대학교를 만들라고 해서, 반대하였습니다.  그래도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성당입니다.

 

원래 계획은 하얀색 대리석과 분홍색 대리석을 섞어 성당 전체를 덮으려 하였지만, 계획이 취소되면서 위 사진과 같이 하부 부분만 완성 되었습니다.

위 부분에 대리석으로 마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성당 실내에 들어가 보면, 해시계가 있습니다.

 

해시계로 기도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볼로냐에는 세계에서 가능 오래된 대학교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가장 오래된 대학교라고 받아들여졌으나, 연구와 검증을 통해 볼로냐 대학이 서구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귀족들, 명문가의 자제들이 세계 최초의 대학을 다니면서, 비와 해를 직접 맞으면 안된다고 하여, 볼로냐에는 회랑이 많이 지었습니다. 현재도 비가 와도 화랑으로 우산 없이 다닐 수 있습니다.

 

 

볼로냐의 먹자 골목 입니다.

골목 구석 구석에 작은 레스토랑, 카페등이 많이 있습니다.

 

볼로냐 밤의 시내 거리

 

Due Torri

볼로냐에서 가장 높은 탑 입니다.

볼로냐 대학생들은 저 탑을 졸업 시험 치기 전에는 안 올라갔다고 합니다. 

피사의 탑처럼 살짝 휘어져 있습니다.

탑 올라가는 계단 입니다, 좁고, 낡아서 올라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11세기~ 12세기는 볼로냐의 전성기 였습니다. '중세 시대의 멘허튼'이라고 불릴정도로 높은 두개의 탑이 이때 착공 되었고, 볼로냐 대학교도(1088년) 이시기에 설립 되었습니다. 두 개의 탑과 산토 스테파노 성당이 있는 곳은 728년 도시를 점령한 룸바르드족이 자신들의 정주지로 만든 영역 입니다. 

당시에는 귀족들이 부와 명예의 상징으로 서로 높은 탑을 경쟁적으로 지었습니다.

하지만 전쟁과 세월이 지나 지금은 타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볼로냐의 음식 토르텔리니.

이 음식의 작은 신화가 있습니다.

여신의 배꼽을 보고 고기를 넣어 가지고 만두를 약간 둥글게 만든것 처럼 만들었다고 알려진 게 토르텔리니 입니다.

 

그리고, 볼로냐는 자동차/바이크의 도시 입니다.

바로 마세라티/람보르기니의 고향이자, 바이크 브랜드인 두카티의 고향 입니다.

그래서, 고부가가치의 제조업에 발달되어 있어, 경제적으로도 굉장히 고소득을 자랑하는 도시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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